박서진 '나는트로트가수다' 첫 우승자..조정민 탈락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2.1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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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는 트로트 가수다' 방송 화면


MBC 음악 경연 프로그램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가수 박서진이 첫 번째 우승자가 됐고, 조정민은 첫 번째 탈락자가 됐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는 조항조, 김용임, 박구윤, 금잔디, 박혜신, 박서진, 조정민 등 트로트 가수 7인의 2차 경연 무대가 펼쳐졌다.


1차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한 박서진은 이날 서울시스터즈의 '첫차'를 선곡했고, 장기인 장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는 1, 2차 경연 합산 결과, 1위를 유지해 첫 번째 우승자의 영예를 안았다. 박서진은 "가문의 영광이다"며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

반면 조정민은 7위로 첫 번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차 경연에서도 7위를 기록한 그는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열창해 반전을 노렸으나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조정민은 "선배들과 좋은 무대를 꾸밀 수 있어서 행복했다. 다 보여드린 것 같아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나는 트로트 가수다'의 새 가수로는 윤수현이 합류할 예정이다.(스타뉴스 2월 12일 단독보도) 히트곡 '천태만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윤수현은 최근 조정민의 빈자리를 메울 새 가수로서 녹화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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