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박토벤 VS 정차르트, 거침없는 입담 대결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2.12 15:2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C


'박토벤' 박현우와 '정차르트' 정경천이 '라디오스타'에서도 라이벌 대결을 펼친다.

12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박현우와 정경천의 거침없는 입담이 펼쳐진다.


1968년부터 작곡을 시작한 박현우는 온갖 장르를 섭렵하며 작업한 곡만 무려 천 곡에 달한다고. 특히 임권택 감독의 영화 '비 나리는 선창가' 등 70여 편의 영화음악을 맡았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박현우는 "제가 영화음악을 할 당시엔 정차르트는 존재감이 없었다"며 갑작스레 정경천에게 선방을 날렸다. 이에 정경천 역시 "왜 가만히 있는 나를 건드려"라며 반격에 시동을 걸었다.

박현우는 MBC 라디오 '싱글벙글 쇼' 등 다양한 로고송도 많이 작업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정경천은 "혼자만 한 것처럼 말한다, 같이 했다 나랑"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정경천은 "(박현우가) '합정역 5번 출구' 때문에 알려진 거지, 그전엔 아무것도 아니었어요"라며 "제가 더 작곡을 잘합니다. 앞으로 저한테 맡겨주세요"라며 쐐기를 박아 폭소를 유발했다.

결국 폭발한 박현우가 "난 같이 있고 싶지 않앙"이라며 벌떡 일어난 상황. 과연 두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자 프로필
한해선 | hhs422@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