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아웃' 바르사 뎀벨레, 햄스트링 파열로 6개월 재활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0.02.12 03:06 / 조회 : 4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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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만 뎀벨레. /사진=AFPBBNews=뉴스1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23)가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재활에만 6개월이 걸린다는 소식이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른쪽 햄스트링 파열 부상을 당한 뎀벨레가 수술을 받았고, 재활 기간으로는 6개월 정도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뎀벨레는 지난 4일 팀 훈련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그가 햄스트링을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해 11월에도 햄스트링 부상을 이유로 시즌 일정에 문제가 생겼다. 이후 경기를 뛰지 못했다가 최근 복귀를 노렸지만, 다시 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맞이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17년 도르트문트(독일)에 이적료 1억 500만 유로(약 1360억 원)를 주고 뎀벨레를 영입했다.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으로 떠난 슈퍼스타 네이마르(28)의 대체자였다. 하지만 잦은 부상과 불성실한 훈련 태도로 논란에 휘말렸고, 올 시즌에도 부상 때문에 일이 풀리지 않고 있다.

한편 프랑스 출신의 공격수 뎀벨레는 올 시즌 리그 5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이다. 바르셀로나로선 공격진 운영 때문에 고민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주포 루이스 수아레스(33)도 장기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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