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작품상 받는 순간!" 김정난, 채연 뺨치는 눈물 셀카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2.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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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정난 인스타그램


배우 김정난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른 것에 대해 눈물로 기뻐했다.

김정난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생충이 작품상 받는 순간! 내가 대학 붙었을 때보다 더 많이 울었다"며 "너무너무 행복한 날 아닌가. 기념일로 지정해야 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난은 눈물을 흘리며 감격에 겨워하는 모습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과거 가수 채연이 자신의 SNS에 올려 화제가 된 '눈물 셀카'를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생충'은 이날 개최된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등 4관왕에 등극했다. 비영어권 영화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탄 것은 '기생충'이 처음이다. '기생충'의 수상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연예인들도 잇달아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김정난은 현재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마영애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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