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기 나이는? '아침마당'에서 아들 언급하며 눈물

전시윤 인턴기자 / 입력 : 2020.02.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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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이광기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아들을 언급해 나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이광기가 출연해 아이티에 기부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이날 이광기는 "지난 2010년에 아이티에 대지진이 일어났다. 그때만 해도 (아들이 세상을 떠나) 나도 아프고 힘들어할 때다. 그런데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봉사활동으로 아이티를 다녀왔다. 아이의 보험금을 아이티에 기부했다"라고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이광기는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다. 지난 1985년 KBS 드라마 '해돋는 언덕'으로 데뷔했다. 2000년 드라마 '태조 왕건'에서 신검 역으로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1998년 세 살 연하 지금의 아내와 결혼해 딸과 아들을 두었다. 하지만 이광기의 아들은 지난 2009년 신종플루로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큰 충격을 안겼다. 이후 이광기는 2012년 셋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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