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에 심장 부여잡고 축하 "충무로 만세!"

전시윤 인턴기자 / 입력 : 2020.02.10 17:0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이하늬 인스타그램


배우 이하늬가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에 감격을 표했다.

10일 이하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역사가 만들어졌다. 내 생전 오스카 작품상, 감독상 4관왕을 보게 되다니. LA에서 함께 응원할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한국 영화, 충무로 만세!!!!!"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하늬는 사람들과 한 숙소에 모여 아카데미상 시상식 생중계를 보고 있다. 이후 기생충이 호명되자 일어나 폴짝 뛰며 기뻐했다. 이어 심장을 부여잡으며 입을 벌린 채 가만히 있어 감격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9일 오후(현지시각 기준) 미국 로스 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영화 '기생충'은 작품상과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감독상을 받아 4관왕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