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하늬 인스타그램 |
배우 이하늬가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에 감격을 표했다.
10일 이하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역사가 만들어졌다. 내 생전 오스카 작품상, 감독상 4관왕을 보게 되다니. LA에서 함께 응원할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한국 영화, 충무로 만세!!!!!"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하늬는 사람들과 한 숙소에 모여 아카데미상 시상식 생중계를 보고 있다. 이후 기생충이 호명되자 일어나 폴짝 뛰며 기뻐했다. 이어 심장을 부여잡으며 입을 벌린 채 가만히 있어 감격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9일 오후(현지시각 기준) 미국 로스 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영화 '기생충'은 작품상과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감독상을 받아 4관왕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