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쉘', 분장상 수상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 [2020 아카데미]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2.1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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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밤쉘' 포스터


영화 '밤쉘'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분장상을 수상했다.

9일 오후(현지시각 기준) 미국 로스 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2020 아카데미 시상식은 TV조선을 통해 생중계 됐다.


이날 분장상 후보에는 '밤쉘'의 비비안 베이커 외 2명, '조커'의 케이 게오기우 외 1명, '주디'의 제레미 우드헤드, '말레피센트 2'의 폴 구치 외 2명, '1917'의 나오미 돈 외 2명이 이름을 올렸다.

그 결과 '밤쉘'의 비비안 베이커 외 2명이 분장상을 수상했다. '밤쉘' 측은 "진정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최대의 영화상으로 일명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한국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가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미술상, 편집상, 국제장편영화상 등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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