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송가인 "미스트롯 결승 전날까지 비녀팔았다"[★밤TView]

김다솜 인턴기자 / 입력 : 2020.02.09 23:06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쳐


송가인은 가장 크게 인생에서 도전한 것이 '미스트롯'출연이라고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게스트로 트로트 가수인 송가인이 함께해 미우새 어머니들과 대화를 나눴다.


송가인은 '미스트롯'을 출연하게 된 계기가 "오디션을 단 한 번도 나가본 적이 없는데 엄마의 권유로 처음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비녀를 만들어서 팔았는데. 가수 자이언트핑크가 비녀를 산다고 하더라. 당장 생계로 인해 결승 전날까지 비녀를 팔았다"고 밝혔다.

신동엽이 대단하다며 놀라자 "많이 만들어서 다 팔았어야 했다. 이후 문의가 정말 많이 왔는데 지금은 바빠서 만들 시간이 없다"며 말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정말 사업할 때 내가 투자 하겠다"며 관심을 보였다. 이에 신동엽은 "꼭 사업 해봐라. 나만 실패할 순 없지 않나"라며 폭소케 했다.

한편 김희철의 학창시절을 함께한 절친과 서로 더 똑똑했다며 '무식 신경전'을 펼쳤다. 이어 절친에게 두피마사지를 받는 김희철의 모습을 본 스튜디오의 김희철 어머니는 "오늘 너무 못생긴 것 같다"라며 디스하는 모습으로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그리고 친구와 함께 김희철이 간 곳은 줌바댄스 현장이었다. 운동을 싫어하는 김희철은 '줌바지옥'에서 힘들어하며 50분을 불태웠다.


또한 박수홍은 친구들과 함께 '맨몸마라톤'에 도전했다. 마라톤을 뛰며 박수홍은 내복을 3개 입고 등장해 시작 전부터 겁을 집어먹는 모습으로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도중 박수홍은 주변에 인사를 하느라 눈이 보이지 않는 친구인 동우를 에스코트 하다가 그만 앞에 장애물을 설명해주지 않아 친구가 다리를 삐끗하게 돼 미안해했다. 그러나 위기를 넘기며 마침내 완주하며 쉰의 목표를 달성했다.

김종국은 새해맞이 혼자 있을 자신을 위해 놀러 온 양세찬, 하하와 함께 대화를 했다. 양세찬과 하하는 김종국을 위해 '연애세포 테스트'를 했다. 양세찬이 테스트한 목록에서 김종국은 9개나 해당이 되며 '연애세포 사망'상태로 진단받았다. 스튜디오에서 함께 테스트하던 서장훈은 9개에 해당해 함께 '연애세포 사망'진단을 받고 송가인은 8개 이하인 6개에 해당되 '연애세포 잠든상태'로 진단받았다.

김종국은 "감성적인 사이로 만나는 것이 싫다. 편하고 부담 없는 사이가 좋다"며 연애에 관심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