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풀인풀' 나영희, 이태선에게 "누명 벗겨주겠다"며 접근 [★밤TView]

김다솜 인턴기자 / 입력 : 2020.02.0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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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TV '사랑은뷰티풀 인생은원더풀' 방송화면 캡쳐


나영희가 이태선과 정면으로 맞닥뜨렸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 에서는 과거 아들 구준겸에 얽힌 강시월(이태선 분)의 사건을 회피하려 애쓰던 홍유라(나영희 분)가 마침내 마음을 고쳐먹고 강시월과 맞닥뜨렸다.


강시월은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홍유라를 찾아갔으나 홍유라는 계속 피하고 불안해 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강시월은 홍유라의 아들 구준휘를 찾아가고 당시 사건을 담당한 변호사를 찾아가는 등 계속해서 진실을 위해 조사하러 다녔다.

이에 홍유라는 정면으로 강시월에게 다가서는 모습으로 앞으로 바뀐 행동에 어떻게 상황이 진행될지 긴장을 유발시켰다.

강시월이 집앞에 찾아온 홍유라에게 "후원자로 왔냐 목격자로왔냐"며 경계를 늦추지 않는 모습을 보이자 홍유라는 "누명 벗겨주려고 왔다. 내가 재심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안심시켰다.


이어"다른 사람보단 내가 도움 될 테니 같이 진범을 찾자"며 강시월에게 "집안에 한 번 들어갈 수 있느냐"며 되물었다. 이에 강시월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가 조성됐다.

한편 김설아(조윤희 분)의 집은 보일러가 고장나 온 가족이 추위에 떨며 자야 할 상황이었다. 도진우(오민석 분)는 김설아가 전화를 받지 않자 동생인 김연아(조유정 분)에게 전화를 걸고 온 식구가 추위에 떠는 상황을 알게됐다.

도진우는 이내 온수매트와 난로를 챙겨 김설아의 집에 찾아왔다. 도진우는 김설아의 부모님에게도 "먼저 연락드리면 불편해 하실 것 같았다. 밤 늦게 죄송하다"며 인사했다.

그리고 김설아의 방에 올라온 도진우와 김설아는 전에 오해로 인해 서운한 일을 겪은 터라 어색한 기류를 보였다. 도진우는"네게 쓴 마음이 벌써 일생이 됐다.

내 마음은 김설아에게 풍화됐다"며 마음이 한결 같음을 표현했다.

이어"변명 안 하겠다. 하지만 내가 40분 동안 붙잡고 했던 고백은 진심이다. 마음이 없는 사람을 내가 혼자 붙잡고 있는 것 같지만 난 그것도 사랑이라 믿는다"라며 김설아의 마음을 돌리려 했다.

김설아는 "마음이 없는 사람 붙잡고 있는 건 집착이다"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도진우가 떠난 뒤 복잡한 심경의 표정을 지어 속 마음의 변화가 생겼나 궁금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구준휘는(김재영 분) 김청아의 집앞에 찾아가 기다렸다. 김청아와 만난 구준휘는 "우리 엄마가 너 찾아간 것 알아. 내게 화도 내고 짜증도 내고 다해라 내가 받아준다"라고 말하며 마음 아파했다. 그러자 김청아는 "구준휘씨를 보는 것이 제일 힘드니까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말라. 우리 그냥 다 잊자"라며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운 사랑의 현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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