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2' 김민재X소주연의 멜로에 치인다[★FOCUS]

이건희 기자 / 입력 : 2020.02.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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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방송화면 캡처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이길복)에서 김민재와 소주연이 심쿵 멜로를 선사하며, 극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이야기로 김민재와 소주연은 각각 돌담병원 간호사 박은탁과 돌담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 4년차 윤아름 역을 맡고 있다.


극이 점점 진행될수록 사랑의 돌직구를 날리는 박은탁과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타입) 윤아름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점점 키워나가고 있다.

먼저 박은탁이 멜로의 시동을 걸었다. 박은탁은 윤아름에게 "맥주 한잔 할래요?"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돌담병원 특성상 갑작스레 간단한 수술이 잡혔고, 윤아름은 그를 기다리다, 환자의 보호자를 돌담병원으로 데려왔다.

서로가 엇갈린 상황 속 윤아름은 서우진(안효섭 분)과 음식을 먹고 있었고, 박은탁은 회식도 마다하고, 그녀를 찾았지만, 서우진과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에 실망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후 윤아름은 박은탁을 짝사랑하고 있던 주영미(윤보라 분)에게 사귄다는 오해를 받고, 그에게 가서 따져 물었지만, 오히려 박은탁은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며 그녀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특히 자신이 '낭만닥터 김사부1'에서 우연화(서은수 분)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지 못한 것을 떠올리기도 했다. 또한 윤아름이 성폭행범과 함께 있다는 것을 인지한 박은탁은, 그녀를 애타게 찾았고, 성폭행범을 향해 거침없이 뛰어들며, 윤아름을 구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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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민재 인스타그램


이들의 존재감은 드라마를 넘어 현실에서도 빛을 발했다. 김민재와 소주연은 지난달 28일 가수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를 함께 한 영상을 서로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연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다만 직전 방송분(2월 4일)에서 이들의 관계를 미궁에 빠뜨릴 수도 있는 도인범(양세종 분)이 등장해 궁금증을 높였다. 윤아름이 누군가의 조언을 떠올렸고, 그 후 도인범의 모습이 살짝 공개됐다. 도인범은 윤아름의 전화를 받고 미소를 짓는 모습이 공개돼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낭만닥터 김사부2'의 박은탁과 윤아름, 이들의 멜로가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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