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20명 살아남고 10명 탈락..영탁 '진' 선정 [★밤TView]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2.0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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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스터트롯' 방송화면 캡처


김경민, 황윤성, 강태관, 노지훈, 이찬원, 고재근, 김호중이 1:1 데스매치에서 승리했다. 30명의 트롯맨 중 20명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고 10명은 아쉽게 무대를 떠났다. 본선 2차 대결 진은 영탁이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는 본선 2차 1:1 데스매치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민과 신성이 먼저 대결을 펼쳤다. 먼저 김경민은 진성의 '가지마'로 무대를 꾸몄다. 김경민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안정된 보컬을 뽐냈다. 나훈아의 '녹슬은 기차길'을 부른 신성은 저음 부분에서는 완벽했지만 고음에서 음이탈이 발생했다. 결국 대결 결과 김경민이 8대 3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두번째로 황윤성과 옥진욱이 맞붙었다. 옥진욱은 태진아의 '동반자'를 선곡했고, 황윤성은 박상철의 '자옥아'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대결 결과 9대 2로 황윤성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도진과 강태관의 대결이 이어졌다. 이도진은 최진희에 '사랑의 미로'로 무대에 올랐고 강태관은 태진아의 '당신의 눈물'을 선보였다. 그 결과 강태관이 이도진을 5표차로 이겼다.


다음은 노지훈과 김수찬의 대결이었다. 노지훈은 아내 이은혜를 위해 김정수의 '당신'을 선곡했다. 김수찬은 '노래하며 춤추며'를 불렀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두 사람의 무대에서 아쉬운 점을 지적했다. 대결 결과는 7 대 4로 노지훈이 승리했다.

안성훈은 이찬원과 1:1 데스매치를 펼쳤다. 안성훈은 이미자의 '아씨'를, 이찬원은 나훈아의 '울지 마라'를 불렀다. 심사위원들은 밝고 웃으며 구성지게 꺾는 이찬원의 무대를 보고 극찬했다. 박현빈은 "역시 신동 출신답게 무대 매너가 특출나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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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스터트롯' 방송화면 캡처


최정훈과 고재근의 1:1 데스매치가 이어졌다. 먼저 최정훈은 박남정의 '사랑의 불시착'을 불렀다. 그는 완벽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퍼포먼스로 인해 박차를 놓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재근은 이창용의 '사랑해 말도 못하는'을 선곡, 안정적인 보컬로 로커 감성을 뽐냈다. 1표 차이로 고재근이 승리,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최정훈은 자대로 복귀하게 됐다.

끝으로 가장 기대를 모았던 대결이 펼쳐졌다. 사실상 결승전으로 뽑히는 장민호와 김호중의 대결이었다. 예심 진 김호중과 본선 1라운드 진 장민호의 대결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 됐다. 장민호는 김정호의 '님'을 김호중은 '무정부르스'를 불렀다. 장민호는 구슬픈 목소리로 노래를 쏟아내 감탄을 샀고, 김호중은 좋지 않은 컨디션에도 불구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조영수 작곡가는 "정말 결승전 같았다. 두 사람 모두 빈틈이 없는 무대였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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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스터트롯' 방송화면 캡처


이날 경연후 다음 라운드 진출자와 탈락자가 모두 모인 가운데, 마스터들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추가 합격자 4명을 뽑았다.

추가 합격자로는 류지광, 김수찬, 남승민, 안성훈이 호명 돼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 관객투표로 1명의 추가 합격자가 더 뽑혔다. 그 주인공은 장민호였다. 이렇게 살아남은 최후의 20인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마스터가 뽑은 진선미도 공개됐다. 진은 영탁이었다. 영탁은 "내가?"라며 스스로 더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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