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윤형빈 출연 격투 프로' 맞짱의 신, 22일 첫 전파 탄다

김우종 기자 / 입력 : 2020.02.0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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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짱의 신 촬영 모습. /사진=로드FC 제공
대국민 격투 오디션 '맞짱의 신'의 첫 방송 날짜가 오는 22일로 확정됐다.

로드 FC는 "맞짱의 신이 오는 22일 0시 SBS Fil, 23일 오후 11시에는 SBS MTV 등을 통해 첫 방송 된다"고 6일 밝혔다.


'맞짱의 신'은 재야의 싸움 고수를 발굴하는 취지의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로드 FC가 10년 간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 경험을 살려 PLAY1과 함께 공동 제작했다.

로드 FC는 CJ ENM '주먹이 운다', MBC '겁 없는 녀석들'에 이어 SBS 미디어넷 '맞짱의 신'으로 격투 오디션의 센세이션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 제작에 들어간 '맞짱의 신'에는 로드 FC 대회 출전 경험이 있는 연예인 파이터 3인방 개그맨 윤형빈과 이승윤, 의리의 아이콘 김보성이 출연한다. 로드 FC 김대환 대표와 정문홍 전 대표도 멘토로 활약한다.


'맞짱의 신'은 경찰관, 대기업 직원, 고등학생 등 다양한 직업과 경력을 가진 수백여 명의 도전자들이 참가 신청을 해 예선전을 진행했다.

추운 날씨에도 세빛섬과 홍대 길거리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 예선전이 진행됐다. 최종 예선과 16강 토너먼트 대결을 통해 2명의 결승 진출자를 선발했다.

최종 결승전에 진출한 2명은 한 달 간 훈련을 거친 뒤 다음 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출격한다.

로드 FC 측은 "인도네시아는 K-Pop과 함께 K-Sports 열풍이 불고 있어 한국 격투기에 대한 관심이 커진 분위기"라면서 "이에 '맞짱의 신'이 직접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 방문해 격투기 한류 열풍 속에서 결승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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