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세뇽 위해 휴식 취할 것" 손흥민, FA컵 벤치 전망 '눈길'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0.02.05 20:59 / 조회 : 2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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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AFPBBNews=뉴스1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손흥민(27·토트넘)의 선발 출전을 두고 현지 언론의 의견이 엇갈렸다.

토트넘은 오는 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 사우샘프턴을 상대한다. 양 팀은 지난달 26일 1-1 무승부를 거둬 재경기에 나선다.

최근 손흥민의 흐름이 좋다. 지난달 23일 노리치시티전에서 새해 첫 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그 기세를 이어 사우샘프턴, 맨체스터 시티전까지 3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지 언론의 전망은 달랐다. 먼저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의 선발을 점쳤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손흥민, 모우라, 라멜라가 서고 중원에 은돔벨레, 로 셀소, 윙크스가 나선다. 포백은 탕강가, 베르통언, 산체스, 오리에, 골문은 요리스다. 이 밖에 90min, 풋볼 런던 등도 손흥민의 상승세게 한 표를 던졌다.

스코어드닷컴은 달랐다. 손흥민이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4-3-3 포메이션으로 예상한 가운데, 세세뇽, 모우라, 라멜라가 공격진에 나서고, 중원에 은돔벨레, 다이어, 페르난데스를 배치했다. 포백은 탕강가, 산체스, 오리에, 알더베이럴트가 구축하고, 골문은 요리스가 지킨다.

익스프레스 역시 손흥민이 벤치에서 시작할 것으로 봤다. 매체는 "손흥민은 세세뇽을 위해 휴식을 취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매체는 4-3-3 포메이션을 예상했다. 모우라, 세세뇽과 라멜라가 공격을 이끈다. 은돔벨레, 페르난데스, 다이어가 허리를 맡는다. 탕강가, 산체스, 오리에, 알더베이럴트가 포백으로 나서고, 요리스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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