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뉴스(사진 왼쪽), 박성광 인스타그램 |
개그맨 박성광이 '개그콘서트'에서 이름 굴욕을 당했다.
박성광은 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콘' 14년차. 작가님은 아직 날 잘 모르나보다. 방광 아님"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출연자 대기실을 함께 사용할 출연자들의 이름이 적혀 있다. 이 중 박성광의 성이 '방'으로 표기, 박성광이 아닌 방성광으로 되어 있다. 그 외 박성호, 양선일, 송준근, 양상국, 정태호 등의 이름은 제대로 되어 있다.
이름 오타에 박성광은 "뭐가 틀린지 모르신다면 그게 더 충격"이라는 글도 남겼다.
해당 글과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연스러웠다. 틀린 줄 몰랐다" "언제 성을 바꿨나요" 등 다양한 반응과 함께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박성광은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