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김연견, 좌측 비골 골절로 7일 수술... 사실상 시즌 아웃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0.02.05 14:31 / 조회 :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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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 후 들것에 실려나가는 김연견./사진=KOVO
현대건설 리베로 김연견(27)이 비골 골절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게 되면서 시즌을 아쉽게 접게 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5일 "김연견이 오전 정밀 검진 결과 좌측 외측 비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부상 부위의 붓기가 빠진 뒤 오는 7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김연견은 전날(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전 4세트 14-12 리드서 수비를 하다 부상을 당했다. 고통을 호소한 김연견은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고, 이날 오전 정밀 검진을 통해 수술이 결정됐다.

현대건설 측에 따르면 수술 후 약 12주의 재활 기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현대건설의 시즌 최종전은 3월 14일이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해도 김연견의 출전은 힘들다.

현재 V리그 여자부 선두를 달리고 있던 현대건설은 김연견의 빈자리를 채워야 하는 과제를 떠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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