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 잼' 이장희 "콧수염, 상처 가리려 기르기 시작" [별별TV]

손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20.02.0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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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배철수 잼' 방송화면 캡쳐.


가수 이장희가 콧수염을 기르게 된 계기를 밝혔다.

3일 오후 첫 방송된 MBC 토크쇼 '배철수 잼(Jam)'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정미조, 이장희가 MC 배철수와 이현이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장희는 "어렸을 때 모터사이클을 좋아했다. 그걸 밤에 타다가 '우선 멈춤'이라는 표지판 글자를 못보고 지나쳐 (표지판에) 박게 날아가는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잠시 정신 잃었다가 깨보니 이(치아)가 없어졌더라. 그 다음날 아침 병원 가서 치료를 받는데 윗입술 속에서 치아가 나왔다. 의사가 상처를 꿰메고 나가면서 '수술자국이 심하니 수염을 기르라'고 하더라"라며 콧수염을 기르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에 이장희처럼 콧수염이 있는 배철수에게도 시선이 쏠렸다. 배철수는 "일부러 기르려고 한 게 아니라 귀찮아서 냅두다보니 수염이 자랐다. 어느날 거울을 보니 수염이 있어도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에 물어보니 여자들이 괜찮은 것 같다고 해서 기르게 됐다"며 재치있는 답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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