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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넷플릭스 |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나 홀로 그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여파로 제작발표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3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나 홀로 그대'는 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예정됐던 제작발표회를 현장 진행 방식이 아닌, 온라인 스트리밍 진행 방식으로 논의 중이다.
이는 최근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 때문. 이에 따라 이날 배우 윤현민, 고성희, 이상엽 감독, 류용재 작가는 기자들이 모인 현장이 아닌 개별 공간에서 온라인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최근 많은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의 제작발표회, 기자간담회가 손소독제와 마스크 구비를 한 채 현장 공개로 열렸던 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온라인 형태로 제작발표회를 여는 것은 '나 홀로 그대'가 처음이다. 이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또 다른 유연한 대처 방안이라 볼 수 있다.
'나 홀로 그대'는 남모를 아픔을 숨기기 위해 스스로 외톨이가 된 소연과 다정하고 완벽한 인공지능 비서 홀로, 그와 얼굴은 같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개발자 난도가 서로를 만나 사랑할수록 외로워지는 불완전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 2월 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 지역에서 발발해 한국, 일본, 미국, 유럽 등 전세계를 덮치며 위협 중이다. 3일 기준 중국 본토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1만 7205명, 누적 사망자 수는 361명이 나왔다. 국내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15명이 나온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