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
골프여제 박세리가 최초로 집을 공개하며 남다른 인테리어를 보였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방송최초로 박세리가 자신의 집을 공개됐다. 박세리는 멤버들을 집으로 초대했고 멤버들은 박세리의 집에 들어선 순간부터 그 웅장함에 놀람을 금치 못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거실 한쪽 면을 가득 채운 트로피 장식장이었다. 멤버들은 "박세리는 사부들의 사부기도 한 것 같다"며 존경을 표현했다. 이어"박물관에 온 느낌이다"라며 연신 감탄했다.
박세리는 "오랜 미국 생활로 미국식 구조가 편하기에 층고를 높게 했다. 하나하나 직접 인테리어를 했다"며 그만의 인테리어 감각을 뽐냈다.
멤버들은 "미국 드라마에서만 보던 집인 것 같다. 이렇게 좋은 집은 처음 와 보는 것 같다"라며 구경에 여념이 없었다.
집을 구경 한 후 멤버들은 운동 후 저녁 뒤풀이로 바비큐를 준비했다. 이승기는 "운동선수들에게 있어서도 박세리 사부는 레전드지 않나"라며 물었고 김동현은 "박세리 사부님은 늘 TV를 시작하고 끝날 때 나오는 애국가에 나왔다"며 존경을 표현했다.
이상윤 또한 "고등학생일 당시 IMF가 터졌었는데 그 당시 박세리의 활약에 국민들의 희망이 됐다"며 '국민영웅'이라 칭했다. 이에 박세리는 "여러모로 운이 좋았던 것 같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본격적으로 '2020 집사부올림픽'이 개최되고 사부팀과 집사부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마치 실제 올림픽을 연상하는 듯 멤버들과 사부'들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2020 집사부 올림픽'의 최종 우승은 안타깝게 진 양세형으로 사부팀이 영광을 누렸다. 사부들은 '2020 도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 함께 결의를 다지며 뿌듯한 소감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