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그렇지' 윌리안, 토트넘 퇴짜 놓고 바르사행 유력

박수진 기자 / 입력 : 2020.02.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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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안. /AFPBBNews=뉴스1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윌리안(32·첼시)이 이번 시즌 종료 후 바르셀로나에 입단할 전망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2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종료 후 첼시와 계약이 만료되는 윌리안은 이적료 없이 바르셀로나로 향할 것이다. 이미 구단과 윌리안 측은 여러 차례 만남을 가졌고 어느 정도 합의를 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잉글랜드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 등 복수 언론들은 윌리안의 토트넘 연결설을 제기했지만 실현되지 않은 모양새다. 조세 무리뉴(57) 토트넘 감독은 2013년 첼시 지휘봉을 잡을 당시 러시아 안지에서 뛰고 있던 윌리안을 직접 영입했기에 충분히 현실성있는 소문이었다. 무리뉴가 추구하는 2선 공격수의 수비 가담도 잘하는 유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윌리안의 마음은 바르셀로나로 기울었다. 윌리안은 계속된 첼시의 지속적인 1년 계약 연장 제의를 뿌리쳤고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3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지만 기량 자체는 나쁘지 않다는 평이다.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경기서 4골을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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