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신종 코로나 12번째 확진자 방문 'CGV 부천역' 영업 중단

김혜림 기자 / 입력 : 2020.02.0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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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GV 홈페이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2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영화관이 영업 중단 결정을 내렸다. 해당 영화관은 CGV 부천역이다.

CGV는 홈페이지를 통해 "CGV 부천역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방문사실이 확인되어 임시휴업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어 "고객님들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업이 중단된 CGV 부천역점은 현재 영화 예매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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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2번째 확진자로 알려진 관광가이드 A(49·중국인)씨는 지난달 19일 김포공항에 입국해 부천시에 거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적인 A씨는 최근 중국을 다녀온 적이 없었으며 관광가이드 업무를 보던 일본에서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씨는 현재 분당서울대 병원에서 입원 중이며 아내와 초등학생 딸과 함께 살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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