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과 함께 호흡?' 토트넘, 지루에 관심... 영입 제안은 아직

박수진 기자 / 입력 : 2020.01.30 07:17
  • 글자크기조절
image
지루. /AFPBBNews=뉴스1
부상으로 인해 4월까지 뛸 수 없는 해리 케인(27)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토트넘 핫스퍼가 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34·첼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매체 RMC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공격수 보강을 노리고 있는 토트넘이 지루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제안은 없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 역시 "조세 무리뉴(57) 토트넘 감독이 지루를 원하고 있다. 1년 6개월 계약을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8년 1월 아스널을 떠나 첼시로 이적한 지루는 이번 시즌 입지를 잃었다. 2019~2020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경기 출장에 그치고 있다. 이마저도 선발 출전은 2차례 뿐이다. EPL 23경기 13골을 넣고 있는 공격수 타미 아브라함(23)에 완전히 밀렸다.

이에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아스널, 첼시 등 2012~2013시즌부터 8시즌 동안 뛰었던 지루 역시 런던 잔류를 원하고 있다. 마침 토트넘 역시 공격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만약 지루가 토트넘으로 이적한다면 손흥민(28)과 함께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크리스티안 에릭센(28)이 인터밀란으로 떠나면서 손흥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지오바니 로 셀소(24)를 비롯해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에서 스티븐 베르바인(23)이 영입됐지만 로테이션 멤버에 가깝다는 평가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