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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경록 인스타그램 |
그룹 V.O.S의 김경록이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경록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년 11월 6일, 우리 집에 새로운 가족이 찾아왔어요. 2차 검사 결과까지 듣고나니 벌써 17주네요. 따뜻한 엄마 뱃속에서 건강하게 지내고 있으렴. 우리 7월에 아주 건강하게 반갑고 행복하게 만나자. 우리 뿅뿅이♥ 하트 뿅뿅♥"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경록은 초음파 영상과 임신테스트기 사진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꼬물거리는 태아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김경록은 "19. 12. 26 귀여운 둘리 시절 뿅뿅이", "20. 01. 23뿅뿅이 손가락 발가락 짠. 꿈틀꿈틀 귀여워", "건강하게 만나자"라는 자막을 더해 애정을 드러냈다.
김경록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임신테스트기와 더불어 아내의 편지도 놓여있었다. 아내는 "아빠 짠! 제가 왔어요♥ 저 딸일까요 아들일까요? 열 달동안 엄마 말 잘 듣고! 엄마 이제 와인 못 마시니까 아빠도 술 조금만 드세요. 제가 다 듣고 있습니다! 10개월 뒤에 만나요 우리"라는 글이 적혀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너무 축하드립니다", "가장 큰 행복을 선물 받으시는 새해가 되겠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경록은 지난 해 1월 음악을 전공한 6살 연하의 일반인과 4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