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차예련, 출생의 비밀 알아챌까?[★밤TView]

손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20.01.2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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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방송화면 캡쳐.


드라마 '우아한 모녀'의 차예련이 자신의 출생의 비밀에 한발자국 다가섰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 연출 어수선)에서는 차미연(최명길 분)의 금고에서 홍세라(오채이 분)의 잃어버린 언니 사진을 발견하고 의구심을 품은 한유진(차예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유진은 설미향(김보미 분)과 대화 도중 "금고에 있는 애"라는 말을 듣고 귀를 쫑긋 세웠다. 설미향에 따르면 차미연의 아기 사진이 금고에 있다는 것.

이에 한유진은 차미연의 금고를 열었고, 사진 한 장을 발견했다. 과거 서은하(지수원 분)네 병원 사무실에서 본 바로 그 사진이었다. 당시 홍세라는 한유진에게 "그거 나 아니고 우리 언니"라고 말했다.

한유진은 그때 등장한 차미연에게 "이 사진을 왜 엄마가 갖고 있냐. 홍세라 잃어버린 언니 사진이잖냐"고 물었다. 이를 본 차미연은 충격에 말을 잇지 못했다.


사실 한유진은 차미연의 친딸이 아니라 차미연이 유괴한 서은하의 첫째 딸 유라였다. 그동안 복수를 위해 이를 숨겼던 차미연이 한유진에게 그녀의 어린 시절 사진을 들키면서, 과연 두 모녀의 사이가 어떻게 변모할 지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이날 차미연은 제이그룹 회장이자, 30년 전의 원수 구재명(김명수 분)과 독대했다. 그녀는 구재명을 '범인'으로 몰아세우며 복수심을 드러냈고, 구재명은 법을 운운하며 이를 발뺌했다. 차미연은 "다음 달 이사회에서 경영권 교체 발의할 것"이라고 통보하며 구재명을 위기로 몰아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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