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김흥수, 차예련 사과에 마음 약해지나?[별별TV]

손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20.01.29 20:24 / 조회 : 100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방송화면 캡쳐.


드라마 '우아한 모녀'의 김흥수가 고소 상대인 차예련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들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 연출 어수선)에서는 회사 로비에서 마주치는 한유진(차예련 분), 구해준(김흥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해준은 아버지 구재명(김명수 분)의 재촉을 듣고 고소 관련 서류를 들고 경찰서로 향했다. 그는 제이그룹 회사 로비에서 우연히 한유진을 만났다. 한유진은 캐나다 출국을 앞두고 있었다.

한유진은 구해준에게 "혹시나 해서 말인데 나한테 미안해 하지 말아라. 그리고 고마웠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상한 낌새를 감지한 구해준은 "어디 가냐"고 물었고 한유진은 "아무 데도 안 간다. 고맙고 미안하단 말 한번은 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그녀는 "난 아니었지만 구해준씨는 (날 사랑한 것) 진심이었잖냐. 진심에 난도질 한 거 사과한다. 이 말은 진심이다"라며 그간 제대로 못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에 구해준은 아련한 표정으로 한유진의 뒷모습을 바라봤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