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2' 김민재, 소주연과 심쿵 멜로..'카리스마'

이건희 기자 / 입력 : 2020.01.2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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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2' 방송화면 캡처


'낭만닥터 김사부2'에 출연 중인 배우 김민재가 여심을 저격했다.

지난 27일과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이길복) 7화, 8화에서 극 중 박은탁으로 분한 김민재는 윤아름 역 소주연과 러브라인으로 심쿵을 유발했다.


7화에서 은탁은 아름이 자신에게 "취미가 짝사랑이지만 그 상대가 은탁 쌤은 아니에요"라고 하자 "나는 왜 아니에요? 내가 별로예요?"라며 서운하다는 듯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은탁은 말을 잇지 못하는 아름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퇴근하고 맥주 한 잔 어때요?"라고 데이트 신청을 해 설렘을 유발했다.

8화에서도 아름을 향한 은탁의 적극적인 대시는 계속됐다. 이날 아름은 은탁에 "주 쌤(윤보라 분)이 밑도 끝도 없이 우리 앞날을 축복한대요"라고 하소연했고, 은탁은 아름을 묘하게 쳐다보며 "그럼 안 돼요? 우리 시작한 거 아니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아름은 "너무 직진으로 훅 들어오신다"라며 대답을 회피했다.


그러자 은탁은 "그래서 불편해요? 그럼 속도 조절하고요"라고 받아치며 밀당을 시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은탁은 아름과의 달달한 밀당 로맨스뿐만 아니라 치료를 거부하는 수감자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등 반전 매력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2'는 매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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