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포스터 |
'낭만닥터 김사부2'가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8회는 1부 16.5%, 2부 20.7%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직전 방송분(1월 27일)7회 시청률 1부 13.0%, 2부 18.0%보다 각각 3.5%, 2.7%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난 6일 첫 방송 이후 8회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올 상반기 방송된 지상파 3사 월화극, 수목극 중 가장 높다. 또한 지난 14일 4회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19.9%를 넘어섰다.
이날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는 뇌사 상태에 빠진 구급대원의 장기 기증을 두고 김사부(한석규 분), 서우진(안효섭 분), 차은재(이성경 분) 등 돌담병원 의사들이 각자 신념을 드러냈다. 구급대원의 어머니가 결국 장기기증을 선택하면서, 다른 이들의 생명을 구했다. 특히 구급대원의 장기가 살인죄를 저지른 무기수에게 장기이식 수술이 진행되는 과정들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이 있는 감동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