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정준호, 이하정 향한 애정 표현..'원조 딸바보' 권상우

이건희 기자 / 입력 : 2020.01.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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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조선


'아내의 맛' 정준호가 자신을 응원하러 시사회를 찾은 아내 이하정에게 깜짝 애정표현을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82회에서는 정준호-이하정 부부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다. 정준호는 영화 '히트맨'을 통해 8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해 연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와 관련 이하정이 딸 유담이와 함께 영화 시사회에 직접 출동해 응원을 전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은 결혼 후 처음으로 남편을 위한 내조 도시락 만들기에 도전했다.지만 이하정은 시작부터 유담이를 달램과 동시에, 도시락을 만들어 힘들어했다. 결국 빵을 다 태워버린데 이어 냄비에 끓이던 생강차 역시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만들었다. 이어 무슨 맛인지 도통 알 길 없는 오묘한 맛의 샌드위치까지 완성시켜 '요리 곰손'을 입증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하정은 유담이와 함께 정준호가 출연한 영화 '히트맨' 시사회에 깜짝 출동하기 위해 유담이 꽃단장에 나섰고, 가위를 들고 셀프 유담이 머리 자르기에 도전했지만 참혹한 결과를 낳았다는 후문이다.

우여곡절 끝, 이하정은 유담이를 데리고 부랴부랴 시사회로 출동해 정준호와 함께 열연한 배우 권상우, 이이경, 황우슬혜를 만났다. 특히 '원조 딸바보' 권상우는 유담이를 보자마자 눈을 떼지 못하더니 촬영 내내 유담이만 안고 있는 유담이 껌딱지 면모를 보여 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정준호는 영화 시사회 무대 도중 아내 이하정만이 알아볼 수 있는 깜짝 애정표현을 해주기로 약속했던 상황에서, 그가 어떤 애정 행각을 벌였을지 기대가 모인다.

제작진은 "정준호-이하정 부부가 오랜만에 ‘아맛’에 등장해 근황을 전한다"며 "츤데레 정준호가 아내 이하정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애정표현과 더불어 이하정의 특급 내조 서비스가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내의 맛'은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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