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대학생 SNS 기자단 ‘트래블리더’ 모집

최현주 기자 / 입력 : 2020.01.2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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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 한 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누비며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국내 여행지를 홍보할 대학생 기자단 '트래블리더'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트래블리더로 선발된 대학생은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사진촬영과 기사 작성 교육, 지자체에서 주최하는 여행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본인이 기획한대로 국내 관광지를 취재할 수 있는 소정의 취재비용과 기자증, 명함 등도 지급된다. 또 모든 활동을 무사히 수료하면 수료증과 함께 성과에 따라 문체부 장과 및 공사 사장명의의 상장도 주어진다.


2009년부터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여행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활동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총 82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했고, 이들이 만들어낸 1668건의 여행 콘텐츠가 공사 SNS 채널을 통해 홍보됐다. 올해 선발규모는 총 40명이며 오는 2월17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방법 및 세부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사는 트래블리더 외에도 국내 여행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취재단 '다님'도 운영한다. 선발 인원은 총 10명이며, 오는 31일부터 2월18일까지 모집한다.

김경수 공사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트래블리더는 경험과 스펙을 모두 쌓을 수 있는 인기 대외활동"이라며 "대학생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국내 여행지 소개를 통해 국내 여행에 새로운 인식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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