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은지원, 네버엔딩 윷놀이 만들어..'상상초월'[★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20.01.28 00:15 / 조회 : 894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N 예능 프로그램 '자연스럽게' 캡처


'자연스럽게'에서 멤버들이 새해를 맞아 지옥의 윷놀이를 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27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자연스럽게'에서는 네버엔딩 윷놀이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현천 식구들은 새해를 맞아 한복을 입고 삼삼오오 모였다. 현천마을 어르신들께 세배를 하기 위함이었다. 이들은 어르신들한테 세배를 드리고 덕담을 들으며 기분 좋은 한 해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허재의 집으로 다 함께 돌아온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었다. 전인화와 소유진, 허재는 떡국을 요리하기 시작했고, 은지원과 조병규는 윷판 만들기에 나섰다.

하지만 은지원이 만든 윷놀이 판은 일반적인 윷판이 아니었다. 은지원은 "네버엔딩 윷놀이라고 해서 내년 구정까지 할 수 있다"며 남다른 면모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현천 마을 사람 명렬 형님과 정기 아저씨까지 부른 후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윷놀이를 시작했다. 올드 팀(전인화, 은지원, 허재)과 영 팀(소유진, 김종민, 조병규)으로 나뉜 뒤 진 팀은 노인정 난방비 및 비품을 선물해 주기로 했다.

은지원이 만든 판에는 다양한 벌칙들이 자리했는데, 걸 그룹 댄스 벌칙에 걸린 소유진은 청하의 '벌써 12시' 춤을 뭔가 긴박하게 춰서 웃음보를 자극했다. 또한 전인화는 무반주 노래를 선보여야 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승리를 차지한 팀은 바로 올드 팀. 은지원은 승리가 기뻤는지 '폼생폼사'를 부르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한편 전인화와 소유진은 한지혜와 함께 읍내의 한 치킨집을 찾았다. 함께 소맥을 마시며 이들은 대화를 이어갔다. 한지혜는 소유진에 "언니는 요즘 행복해요?"라고 물었다. 소유진은 "행복하고 감사하지"라고 답했다.

한지혜는 "저도 진짜 많이 편안해졌어요. 옛날에는 전인화 쌤하고 드라마 촬영해도 편안하게 말 한마디 못 나눌 정도였는데"라고 털어놨다.

이에 소유진은 "나는 반대야. 저는 요즘이 더 불편해요. 어린 나이에 즐겁고 신기하게 시작했는데, '나 혼자 신난다고 되는 게 아니구나'라는 걸 느끼는 사건들이 있었어요. 주변 사람들이 돈으로 장난을 친다거나. 20대 초반이니까 그런 것들을 신경 못 썼던 것 같아요. 그리고 결혼을 하고 가정이 생기고, 아이가 생기니까 더 무서워졌어요"라고 전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