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2' 진경, 김홍파 병 알았다 "너무 갑작스러워"[별별TV]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20.01.27 22:08 / 조회 : 81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캡처


'낭만닥터 김사부 2'의 진경이 김홍파의 병에 대해 알고는 눈물을 보였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이길복)에서는 여운영(김홍파 분)의 병에 대해 알고 슬퍼하는 오명심(진경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윤아름(소주연 분)은 박은탁(김민재 분)에 "원장님께서 편지만 한 장 써놓고 나가셨대요. 이렇게 됐는데 여기서 뭘 더 숨기는 게 의미가 있을까요. 차라리 사실대로 말씀드리는 게 낫지 않을까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이를 듣는 귀는 하나가 아니었다. 마침 주변에 있던 오명심은 "방금 그게 다 무슨 얘기죠?"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그렇게 오명심은 여운영이 폐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오명심은 김사부(한석규 분)에 "그래서 휴가도 그렇게 갑작스럽게 떠나셨군요?"라며 눈물을 보였다. 김사부는 "괜히 소란 떨지 말자고 그러셨어요. 누구나 가는 길 조용히, 아무 일 없는 것처럼 그렇게 지나가고 싶다고"라며 착잡하게 답했다. 이에 오명심은 "누구나 가는 길인데. 근데 그게 여 원장님 이라니까 너무 갑작스럽고, 낯설고"라며 흐르는 눈물을 조용히 닦았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