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U·야마구치 동반 활약으로 한일 관계 회복할 것" 日의 기대

박수진 기자 / 입력 : 2020.01.27 18:17 / 조회 : 1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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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왼쪽)과 야마구치. /토론토 구단 공식 SNS, AFPBBNews=뉴스1
일본 언론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함께 뛰게 될 '동갑내기' 류현진(33)과 야마구치 슌(32)으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했다.

일본 도쿄스포츠는 27일 "올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에 함께 입단한 류현진과 야마구치로 인해 한국과 일본의 관계 복원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구단 역시 류현진과 아마구치가 같은 아시아 출신으로서 의기투합할 것을 원하고 있다.

야마구치는 2019시즌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15승 4패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한 뒤 포스팅을 통해 토론토와 계약을 맺었다. 2년간 635만 달러에 달하는 조건이다.

또 도쿄스포츠는 "토론토 현지에서도 한일 관계 악화가 큰 고민이 되고 있다. 몇 년 전 토론토 한인회가 당국의 승인을 받아 일본계 캐나다인이나 일본 교민들의 반대에도 위안부 동상을 건립해 불편한 분위기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두 선수의 활약으로 한국과 일본의 틈을 좁혔으면 한다"는 한 관계자의 발언을 소개했다.

이어 "류현진은 한국 야구와 메이저리그에서 '호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야마구치와 같은 동갑이기도 해 친해질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바라봤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역시 '현 시점의 선발 로테이션' 기사에서 류현진을 토론토의 1선발, 야마구치를 5선발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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