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대장정 마무리..'명승부' 연출[★밤TView]

이건희 기자 / 입력 : 2020.01.27 19:41 / 조회 :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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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아이돐타 선수권대회' 방송화면 캡처


'2020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의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육대'에서는 그동안 남아있던 금메달 결정전이 모두 공개되며 마무리됐다.

먼저 여자씨름 결승전은 모모랜드와 체리블렛이 펼쳤다. 모모랜드는 혜빈, 체리블렛은 레미가 첫 주자로 출전했다. 레미는 혜빈을 상대로 안다리 기술을 걸며 승리를 거두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모모랜드 아인과 체리블렛의 채린의 대결이 펼쳐졌다. 채린은 아인을 상대로 단기간에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승마에서는 더보이즈 주학년과 JBJ95 켄타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박빙의 승부를 벌였다. 순위는 감점에서 갈렸다. 주학년이 켄타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지난 추석 대회 은메달의 설움을 씻었다.

양궁에서는 구구단과 NCT DREAM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구구단은 결승에서 만난 우주소녀를 상대로 88-76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NCT DREAM은 몬스타엑스와 9엔드까지 79-79 동점인 상황, 10엔드에서 제노가 10점을 쏘며 89-87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투구 경기에서는 다양한 퍼포먼스는 물론, 화려한 제구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ITZY의 예지와 에이핑크의 윤보미가 심사위원 점수 30점 만점을 기록하며 1위 결정전으로 향했다. 먼저 예지는 29점을 기록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시구여신' 윤보미는 명불허전이었다. 퍼펙트 강속구를 뿌리며 2연속 30점 만점을 기록,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속구 MVP는 첫 출전에 76km를 뿌린 이달의 소녀 츄로 선정됐다.

승부차기 대결에서는 역대급 명승부가 펼쳐졌다. 7번째 키커까지 가는 승부 끝에, '캐논슈터' 로운이 승부를 마무리지으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아육대'의 꽃 400m 릴레이가 펼쳐졌다. 여자 400m 릴레이 대결에서는 체리블렛이 1위에 올랐다. 특히 메이가 3번째 주자로 나서 3위였던 순위를 1위로 끌어올리며 맹활약했다.

남자 400m 릴레이 금메달은 골든차일드였다. 골든차일드는 우승후보다운 모습으로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막판 비디오판독까지 가며, 골든차일드에게 한 차례 위기가 닥쳤지만, 파울이 아닌 것으로 결정났다.

이후 모든 경기가 끝나고 폐막식이 열린 뒤, '아육대'가 마무리되며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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