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파 아리사발라가. /사진=AFPBBNews=뉴스1 |
스페인 아스는 25일(한국시간) "첼시의 스카우트가 크리스탈 팰리스(잉글랜드)의 골키퍼 비센테 과이타(33)를 데려오는데 비용이 얼마 드는지 알아봤다"고 전했다. 스페인 출신의 과이타는 지난 2018년 팰리스로 이적한 뒤 주전 골문을 맡고 있다.
첼시의 경우 아리사발라가가 있지만, 최근 부진한 경기력 때문에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첼시는 지난 2018년 아리사발라가를 데려올 때 이적료 7200만 파운드(약 1100억 원)를 썼다. 이는 골키퍼 부문 역대 최고 이적료에 해당한다. 거금을 들여 영입했는데도, 활약이 만족스럽지 않으니 첼시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과이타를 비롯해 번리(잉글랜드)의 주전 골키퍼 닉 포프(28)도 첼시와 연결되고 있다. 골키퍼를 영입하겠다는 첼시의 마음이 진심인 것처럼 보인다.
비센테 과이타. /사진=AFPBBNews=뉴스1 |
또 리그 강팀 맨체스터 시티도 과이타의 영입에 흥미를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백업 골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37), 스콧 카슨(35) 등을 내보내고 과이타를 데려올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