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유재석 "유산슬 활동 괴로워"..이효리 등장 예고[★밤TV]

이시연 인턴기자 / 입력 : 2020.01.26 06:55 / 조회 : 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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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유산슬 활동이 괴롭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설 특집으로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유산슬로 활동하는 것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유재석은 "유산슬로 활동하는 것이 정신적 괴로움이 크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트로트 가수로 변신하기 위해)옷을 환복하는 것보다 더 힘든 것은 정신적 괴로움이고 특히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외로움"이라며 1인 다역을 하며 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가는 것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무대에 선 유재석은 "유산슬씨는 이미 갔고, 이대로 헤어지긴 아쉬우니 저의 진행으로 콘서트를 이어나가겠다"며 초대 가수를 소개했다. 이날 유산슬의 콘서트에는 특별 게스트로 트로트가수 진성과 박상철, 홍진영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또한 유재석은 "히트곡이 단 2곡 밖에 없는 유산슬의 미발표곡을 공개하겠다"며 "비밀리에 관객들을 대상으로 정차르트 선생님과 박토벤 선생님이 작곡하신 '인생 라면'프로젝트 곡을 투표했다"고 말하며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발표된 결과 정차르트의 '인생 라면'이 높은 득표율을 보여 후속곡으로 채택됐다. 유산슬은 그 자리에서 정차르트의 '인생 라면' 1절을 완곡했고 또 다른 미발표곡 '아기상어'의 트로트 버전도 열창했다.

한편 다음 주 '놀면 뭐하니'에는 '인생라면' 2탄이 방송될 예정이며 지난 방송에 이어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유재석과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이효리와 이상순의 등장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주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박명수와 정준하가 '하와 수'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고 '맛있는 녀석들'과 컬래버를 벌이며 뚱4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이 '인생라면'을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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