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초' 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드' 리허설 공개..기대 UP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1.25 15:52 / 조회 :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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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미국 방송사 CBS 공식 인스타그램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에서 무대를 꾸미는 가운데, 무대 리허설 중인 모습이 공개됐다.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방송사 CBS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제62회 그래미 어워드 무대에 앞서 리허설 중인 방탄소년단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편한 옷차림으로 진지하게 무대 리허설 중인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겼다.

'그래미 어워드'에서 무대를 꾸미는 한국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그래미 어워드'에서 빌리 레이 사이러스(Billy Ray Cyrus), 릴 나스 엑스(Lil Nas X)와 더불어 디플로(Diplo), 메이슨 램지(Mason Ramsey) 등과 함께 '올드 타운 로드 올스타즈'(Old Town Road All-Stars) 무대를 꾸민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이어 '그래미 어워드'까지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에서 모두 공연을 펼치게 됐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도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에 공식 초청돼 시상자로 무대에 섰다. 당시 '베스트 R&B 앨범' 부문을 시상한 방탄소년단은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무대를 꾸미는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음악 시상식 중 최고 권위와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시상식으로 오는 27일 엠넷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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