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와 3타차' 김세영 "찬스 많이 살리지 못해 아쉬워"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0.01.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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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AFPBBNews=뉴스1
김세영(27·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리지 LPGA 앳 보카 리오(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도 상위권에 올랐지만 다소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김세영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톤의 보카 리오 골프클럽(파72· 670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단독 선두 마들렌 사그스트롬(스웨덴)에 3타 뒤진 6위를 기록했다.

경기 후 김세영은 "오늘 코스 컨디션이 소프트해서 찬스가 많았다. 찬스를 많이 살리지 못해서 아쉽다. 그래도 남은 두 라운드가 있으니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고 많이 잡다보면 좋은 기회를 갖지 않을까 한다"면서 "나머지 라운드에서 최고의 라운드를 하면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남은 라운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세영은 지난주 끝난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선 3라운드까지 2타 차 2위로 역전 우승을 노렸으나 마지막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7위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통산 11승에 재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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