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송 매니저 "'전참시' 하차 후 수술..난소증후군으로 불임 위기"

김혜림 기자 / 입력 : 2020.01.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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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개그맨 박성광의 매니저로 이름을 알린 임송이 근황을 밝혔다.

임송은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하차와 퇴사 이후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임송은 '전참시' 출연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자꾸 내 실수가 보여서 내 자신이 미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외모적으로 비하하는 악플도 많았다. 악플이 제일 많았을 때는 엄마와 할머니가 방송에 출연하셨을 때였다. 이후 엄청나게 큰 스트레스가 왔고, 그런 것들이 쌓여서 몸이 안 좋아졌다"고 토로했다.

또 "특히 부인과 쪽에서 좋지 않은 진단을 받아 수술을 할 수 밖에 없었다"며 "응급실도 자주 갔었고, 몸이 무기력해지면서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왔다. 출혈도 많아서 빈혈이 심해졌고, 운전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대로 방치하면 불임 가능성이 커진다고 하더라. 그게 무서웠다"고 설명했다.

임송은 "모든 것을 그만두고 떠나자고 생각했고, 퇴사 후 일주일 만에 수술을 했다"며 "혹을 뗐고, 난소증후군도 따로 있었다. 지금은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임송은 지난해 7월 새 회사한 후 '임송 채널'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유튜버와 매니저를 겸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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