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게인브리지 2R 선두와 3타차 6위... 박인비 컷 탈락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0.01.25 08:57 / 조회 : 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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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AFPBBNews=뉴스1
김세영(27·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리지 LPGA 앳 보카 리오(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김세영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톤의 보카 리오 골프클럽(파72· 670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단독 선두 마들렌 사그스트롬(스웨덴)에 3타 뒤진 6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끝난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선 3라운드까지 2타 차 2위로 역전 우승을 노렸으나 마지막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7위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통산 11승에 재도전한다.

2타차 공동 2위로 2라운드를 출발한 김세영은 7번홀까지 버디 2개, 보기 2개로 타수를 좀처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파5 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전반을 1언더파로 마쳤다. 후반이 더 좋았다. 13, 15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에 성공하며 3타를 줄였다.


2017년에 LPGA 투어에 입성해 아직 우승이 없는 사그스트롬은 버디 11개, 보기 1개로 무려 10타를 줄여 2위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렸다.

개막전에서 연장전 끝에 공동 2위를 한 박인비(32·KB금융그룹)는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중간 합계 2오버파 146타 공동 72위로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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