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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카림 벤제마(32)가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프랑스 라디오 ‘몬테카를로’는 24일 “벤제마가 레알과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1년 연장으로 2022년까지 동행을 약속했다. 급여도 크게 올랐다.
매체는 “이번 시즌 막판에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미 지난해 말부터 벤제마와 레알 측이 테이블에 앉았고,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더했다.
2009년 레알 유니폼을 입은 벤제마는 매 시즌 순도 높은 결정력으로 팀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크리스티아누가 유벤투스로 떠난 뒤 더욱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시즌 공식 26경기에서 16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벤제마를 향해 파리 생제르맹과 올림피크 리옹이 관심을 드러냈다. 이를 막기 위해 레알이 빠른 조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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