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모녀' 지수원, 최명길에 애원.."우리 딸 보내줘"[별별TV]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20.01.2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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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캡처


드라마 '우아한 모녀'의 지수원이 최명길에게 애원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 연출 어수선)에서는 차미연(최명길 분)에게 분노를 드러내는 서은하(지수원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서은하는 차미연이 자신의 딸을 유괴한 사람이라고 의심했다. 서은하는 "당신이 가장 유력한 용의자야. 당신 살이있는 걸 알았으면 그때 당장 잡아 쳐 넣었을거야"라며 이를 갈았다.

이에 차미연은 "나도 자식 잃은 입장에서 그 심정 이해 못 하는 건 아니지만 정신 차려요"라고 답한 후 벌떡 일어나 자리를 피하려 했다. 서은하는 급히 따라 일어나서 차미연을 붙잡으며 "우리 유라 어딨어"라고 소리쳤다.

차미연은 그런 서은하를 바닥에 패대기치며 "당신 딸을 왜 나한테서 찾아? 난 당신 딸한테 관심 없어. 내가 그랬다는 증거 있어?"라고 대응했다. 그러자 서은하는 "제발 우리 유라 보내줘. 죽었는지 살았는지만 알려줘 제발"이라며 두 손을 싹싹 빌며 애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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