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대로 말하라' CP "최수영 활약, 기대하셔도 좋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01.26 08:00 / 조회 :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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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OCN


'본 대로 말하라'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최수영이 시청자 사로잡기에 나선다. 걸그룹 소녀시대, 전작에서 보여준 이미지와는 달라졌다.

오는 2월 1일 오후 10시 55분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크리에이터 김홍선, 극본 고영재·한기현, 연출 김상훈,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이치하우스)가 방송된다.

'본 대로 말하라'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오감 서스펜스 스릴러다. 장혁, 최수영, 진서연, 장현성, 류승수 등이 출연 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여주인공들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최수영, 진서연이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두 여배우의 카리스마가 담긴 모습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제작진 역시 두 여배우의 활약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포인트 중 하나로 손꼽았다.

특히 최수영이 주연 배우들과 극 전개에 따라 이루게 되는 조화에 대해 관심이 높다. 그는 극중 형사 차수영(최수영) 역을 맡았다. 차수영은 모든 것을 기억하는 픽처링 능력을 가진 인물이다. 천재 프로파일러 오현재(장혁 분)와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 하게 된다. 극 초반, 중반 그리고 후반부에 이르기까지 '성장형 캐릭터'로 점차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장혁, 진서연을 비롯한 주요 배우들과 호흡은 제작진도 기대 포인트로 손꼽을 정도.

'본 대로 말하라'의 김륜희 CP는 스타뉴스에 최수영에 대해서 캐스팅 이유를 먼저 설명했다. 김 CP는 "이 배우가 기존에 하던 연기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을 원치 않았다"면서 "실제 배우의 성격이 아무리 어두운 상황에 떨어져도 풀죽어서 어두워지지 않을 것 같은 밝은 분위기가 있다. 그게 차수영과 잘 맞을 것 같아 캐스팅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수영이 가지고 있는 색깔과 연기톤을 캐릭터에 맞춰가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제작진 입장에서 봤을 때,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 시청자들께서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청자들께서 최수영이 장르물을 접하지 않아서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겠지만, 방송을 보시면 그런 의문이 없을 것"이라며 "일단 캐릭터를 형사로 가지는 특징을 잘 드러내려고 했고, 성장에 잘 맞췄다. 무엇보다 심리쪽으로 치중되어 있어서 사건과 범인을 추적하는 일련의 상황들을 함께 상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작품의 경우 배우들의 앙상블을 염두했다. 장혁, 최수영, 진서연, 류승수, 장현성 등 다섯 배우가 어우러지는 장면들이 재미가 있다. 이로 인해 장르물의 쾌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밖에도 김 CP는 최수영이 경찰들과의 인터뷰 외에도 액션, 심리 추적 등 장르물 드라마 속 주인공을 보다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귀띔했다.

2020년 OCN의 첫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 장르물에 첫 도전하는 최수영이 배우로 입지를 한층 다져나갈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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