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조여정 "새해 멋지게 시작..감사" 종영소감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1.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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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 사진=KBS


배우 조여정이 KBS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연출 김영조, 제작사 빅토리콘텐츠)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조여정은 23일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어서 모두에게 감사했다"라고 밝혔다.


조여정은 "'99억의 여자'로 2020년 새해를 멋지게 시작한 것 같아 기쁘다. 그동안 '99억의 여자'를 사랑해주시고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조여정은 극중 절망밖에 남지 않은 삶. 인생 단 한 번의 기회를 지키기 위해 강해져야만 하는 여자 정서연으로 분해 연기를 펼쳤다.

극 초반 조여정은 99억을 마주한 서연의 극변하는 감정선을 생생한 표현력으로 쫄깃한 전개를 이끌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고, 이후 돈에 대한 갈망을 남다른 디테일은 물론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쳤다. 뿐만 아니라 극 말미, 성장통을 겪는 서연을 섬세한 연기로 녹여내 극의 무게를 탄탄히 잡으며 명품 배우의 진가를 발휘했다.


한편 '99억의 여자' 마지막회는 23일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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