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韓영화 사상 최초 美배우조합상 수상 外 [위클리무비]

[별★브리핑]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0.01.25 09:00 / 조회 : 653
한 주간 생생한 영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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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등 '기생충' 배우들이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미국배우조합시상식에서 최고상격인 앙상블상을 수상했다./AFPBBNews=뉴스1


○…송강호와 이정은, 이선균, 최우식, 박소담 등 '기생충' 배우들이 지난 19일 열린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SAGA)에서 최고상격인 앙상블상을 수상했다.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은 세계 최대 배우 노조인 SAG가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영화 및 TV 분야에서 활약한 배우들에게 상을 수여한다. 한국영화가 미국배우조합상에서 최고상을 받은 건 처음이다. 뿐만 아니라 비영어 영화가 미국배우조합상에서 앙상블상을 받은 것도 '기생충'이 처음이다. 이로써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 전망은 한층 밝아졌다. 미국배우조합원들이 아카데미 회원에 대거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기생충'은 2월9일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미술상, 편집상, 국제영화상(구 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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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현 감독의 '사냥의 시간'이 제 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윤성현 감독의 '사냥의 시간'이 제 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이다.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그리고 박해수 등이 출연했다. 영화 '파수꾼'으로 주목받은 윤성현 감독의 신작이다. '사냥의 시간'은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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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7번째 호흡을 맞춘 영화 촬영을 끝마쳤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7번째 호흡을 맞춘 영화 촬영을 끝마치고 후반 작업 중이다. 홍상수 감독은 '강변호텔' 이후 한 때 건강악화로 휴지기를 가졌으나 지난해 말 그만의 방식대로 김민희 등 전작들에서 오래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과 새로운 작품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제목은 영화제 출품 또는 개봉 직전에 결정하는 특유의 성향대로 아직 외부에 전해지지 않았다. 매 작품마다 해외영화제 러브콜이 끊임없었던 홍상수 감독 영화답게 이번 영화도 해외영화제에서 반향이 상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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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이 '미쓰백' 이지원 감독의 신작 '비광'에 출연한다.


○…류승룡이 '미쓰백' 이지원 감독 신작 '비광'에 출연한다. '비광'은 화려하게 살던 부부가 하나의 사건에 휘말려 나락으로 떨어진 뒤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분투하는 영화. 류승룡은 극 중 화려한 과거를 뒤로한 채 살아가는 전직 야구선수 황중구로 출연한다. '비광'은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오는 6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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