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들리 쿠퍼, 차기작은 '아이리시맨'·'조커' 감독과 外 [위클리할리우드]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1.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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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들리 쿠퍼, 스티븐 스필버그, 마틴 스콜세지, 토드 필립스 감독(왼쪽부터)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스타들의 한주간 소식을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브래들리 쿠퍼가 차기작으로 레너드 번스타인의 전기 영화를 선택했다. 최근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브래들리 쿠퍼가 지휘자 겸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레너드 번스타인의 전기 영화를 연출한다. 브래들리 쿠퍼는 연출, 출연 뿐만 아니라 영화 '스포트라이트', '더 포스트', '퍼스트맨', 드라마 '프린지' 시즌 2, 시즌 3 등을 집필한 조쉬 싱어와 함께 공동으로 각본을 집필한다. 또 레너드 번스타인의 전기 영화의 라인업은 정말 화려하다. 연출, 출연, 각본을 맡은 브래들리 쿠퍼 외에 스티븐 스필버그, '아이리시맨'의 마틴 스콜세지, '조커'의 토드 필립스 감독도 제작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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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애니스톤 /AFPBBNews=뉴스1


○...제니퍼 애니스톤이 '원더우먼'을 너무 오래 기다렸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26회 미국배우조합상에서 '더 모닝 쇼'로 TV드라마 부문 연기상을 수상한 제니퍼 애니스톤. 그는 "나는 비명을 지르고 있다. 수상을 하게 될 줄 전혀 몰랐다. 그래서 너무 흥분된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평소 제니퍼 애니스톤은 스스로를 슈퍼 히어로라고 생각해왔다. 그는 다음 커리어를 구상하면서 "'원더우먼'이 되고 싶었다. 그런데 너무 오래 기다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말해서 할 일이 많았다. 예전에 몰랐던 새로운 방식으로 많은 일들을 하게 됐고, 배우로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눈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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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왼쪽), 샤를리즈 테론 /사진=샤를리즈 테론 인스타그램



○...샤를리즈 테론이 자신을 향해 팬심을 드러낸 박소담에게 화답했다. 최근 샤를리즈 테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박소담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실례일 수도 있지만 내가 박소담을 애정하는 동안 '기생충'에서의 연기는 정말 비현실적이었다"고 적었다.또 샤를리즈 테론은 박소담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태그하며 "SAG(Screen Actors Guild Awards) 수상을 축하한다"고 했다. 앞서 박소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샤를리즈 테론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샤를리즈 테론은 해당 글에 직접 "너무 사랑스러운 너를 만났다"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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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라 멘데스(왼쪽에서 첫 번째), 송강호 /사진=카밀라 멘데스 인스타그램


○...카밀라 멘데스가 송강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카밀라 멘데스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 아름다운 순간을 더 잘 찍은 사진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적었다. 이어 "올해 오스카에서 '기생충'을 정말로 응원한다. 이런 건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카밀라 멘데스는 송강호와 함께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송강호가 출연한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은 제26회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및 한국 영화 최초로 배우합상 앙상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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