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23일 개막

김우종 기자 / 입력 : 2020.01.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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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포스터. /사진=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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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포스터. /사진=PBA 제공
PBA(프로당구협회)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을 소노캄 고양에서 개최한다.

개막식은 23일 오전 11시 40분으로 예정돼 있다. 첫날 LPBA 68강 제 1턴 경기는 오전 9시 20분, PBA 128강 제 1턴 경기는 12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첫 턴의 주요경기는 3차 대회 우승자 최원준이 속한 조와 웰컴저축은행의 후원을 받게 된 서현민, 한지승이 속한 조가 개막 경기로 배정돼 있다.

각 턴별 주요 선수의 경기로는 마르티네스가 오후 2시 45분, 신정주가 오후 5시, 쿠드롱 및 카시도코스타스가 오후 10시에 128강 예선 경기에 각각 출전한다.

지난 대회에 우수한 기량을 보여줬던 차유람의 68강 예선 경기가 오후 7시 30분에 예정되어 있으며 빌리어즈TV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번 7차전 PBA 와일드 카드 출전 선수 8인 중 한 명으로 베트남 대표 선수 중 한 명인 마 민 캄이 출전한다. 마 민 캄은 세계 랭킹 62위로 세계3쿠션월드컵, 아시안캐롬선수권 등에서 활약했다.

PBA는 "7차전인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부터 좀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위해 기존 8강부터 세트제를 적용하던 LPBA 경기방식을 16강부터 세트제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7차전 한 경기에서 최고의 에버리지를 기록한 PBA-LPBA 선수에게 웰뱅톱랭킹 PBA-LPBA 톱 에버리지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바이벌, 세트제와 관계 없이 누적이 아닌 단일 경기 베스트 에버리지를 기록한 PBA 선수에게는 상금 400만원이, LPBA 선수에게는 200만원이 각각 제공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4차전에 진행해 많은 관심을 모았던 예술구 시범경기 'Art on Table'도 열린다. 세계 예술구 챔피언 로베르토 로하스(멕시코)를 비롯해 이홍승, 김석윤, 김종석, 박상호, 조문환등 예술구 전문가들과 현역 선수들까지 참여하는 이번 이벤트는 대회 마지막날인 27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SBS스포츠와 빌리어즈TV에서 동시 생중계할 예정이며, 전경기는 PBA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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