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김재혁, 첫 싱글 '똑똑똑' 데뷔(공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0.01.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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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드림오브베스트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 김재혁이 자신의 첫 신곡 '똑똑똑'을 발표한다.

김재혁은 23일 낮 12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똑똑똑'을 발매한다.


'똑똑똑'은 마마무, 비투비 서은광, 이창섭 등을 발굴한 작곡가 김형규, 윤혁준 콤비의 대중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곡. 김재혁의 감칠맛 나는 목소리와 당신의 마음에 노크를 하겠다는 위트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김재혁은 음원 발매와 함께 공개할 '똑똑똑' 라이브 영상을 통해 기존의 트로트와는 다른 소위 힙한 느낌의 영상미로 곡의 흥겨움을 더할 계획이다.

김재혁은 지난 2014년 방송된 엠넷 '트로트엑스'에서 '리틀 나훈아'로 불리며 준결승에 진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재혁은 판소리로 다져진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잘생긴 얼굴과 탄탄한 몸매까지 더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후 김재혁은 현재 방송 중인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도 출연, 얼굴을 알리고 있다.

이외에도 김재혁은 전국 국악 경연 대회 문화부 장관상, 순천 팔마 고수대회 최우수상 등 여러 대회서 수상한 실력파 판소리 유망주였다. 김재혁은 군 제대 후 관객과 교감하는 공연 문화와 희로애락이 담긴 성인 가요에 매료돼 트로트 가수로 전향을 결심했고 '트로트엑스'를 통해 주목을 받았지만 번번이 가수 데뷔가 무산돼 5년 간의 공백 기간을 갖기도 했다.

김재혁은 이후 우여곡절 끝에 지난 2019년 9월 소속사 드림오브베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게 됐다.

김재혁은 소속사를 통해 "신곡 발매에 도움 주신 모든 분들과 특히 대표님, 부모님께 너무 감사하다. 더 좋은 무대에서 만날 수 있게 정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혁은 '똑똑똑' 발표와 함께 향후 방송, 공연, 행사, 노래교실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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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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