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1세대' 류시원 재혼, 日 네티즌 "아무래도 좋다"..팬미팅까지[★NEWSing]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1.23 08:48 / 조회 :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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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시원 / 사진=스타뉴스


'1세대 한류배우' 류시원(48)의 재혼 소식에 일본 네티즌들이 응원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류시원은 22일 소속사 알스컴퍼니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알스컴퍼니는 "류시원이 2월 중순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비공개 예식으로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류시원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2010년 처음 결혼한 류시원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이혼 소송을 겪은 데 이어 두 번째 결혼 소식을 전했다. 파경 과정에서 폭행 및 협박 등이 있었다고 알려지며 대중에 충격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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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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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스컴퍼니



류시원의 소식에 한국은 물론 일본 네티즌들은 놀라움의 반응을 드러냈다. 일본 네티즌들은 "이름 오랫만에 보네. 이번엔 행복했으면 좋겠다"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행복하세요" "아직 배우로 일하고 있었어?" "아무래도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류시원은 1994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느낌' '프로포즈' '순수' '진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카레이서로도 활동했으며, 2000년대 초 배용준과 함께 1세대 일본 한류스타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러나 류시원이 이혼 과정에서 폭행 등의 소송을 겪자 일본 팬들은 다소 냉정한 반응을 쏟아내기도 했다. 이 가운데 류시원은 일본에서 지난해 11월 'Never Ending Story' 앨범을 내고 오사카, 도쿄에서 일본 데뷔 15주년 라이브 공연을 열었다. 결혼 이후에도 류시원은 오는 3월 네 번에 걸쳐 일본 팬미팅 ' Spring Again'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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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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