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여자' 김강우, 김도현에 "아무리 충성해도 목숨 지켜주지 않아"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20.01.2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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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캡처


'99억의 여자' 김강우가 김도현의 맹목적인 충성에 답답함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 연출 김영조·유관모)에서는 서민규(김도현 분)와 몸싸움을 하는 강태우(김강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서민규는 칼을 들고 강태우의 앞에 나타났다. 서민규는 "공연히 피 볼 생각 마시죠?"라며 미소 지었고, 강태우는 "어차피 피 볼 생각으로 온 거 아니야? 레온 오더 받고"라며 그를 노려봤다.

이때 강태우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강태우는 이를 이용해 서민규의 시선을 끈 뒤 몸싸움을 시작했다. 치열한 다툼 끝에 강태우가 우세를 차지했고, 강태우는 레온(임태경 분)이 어딨냐고 다그쳤다.

이에 서민규는 "차라리 절 죽이시죠. 어차피 그 분을 배신하면 전 죽습니다"라며 다 포기한 듯 피식 웃었다. 서민규는 "죽여. 죽이라고"라며 강태우를 계속 도발했으나, 강태우는 그를 죽이지 못했다.


강태우는 "의리, 충성. 그런 것도 사람 가려가면서 지키는거야? 네가 아무리 개처럼 그 놈한테 충성한다고 해도 그 놈이 네 목숨을 지켜줄 거 같아?"라며 답답한 듯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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