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근, 2년 1개월 만에 EP 앨범 발매..권오중 MV 출연

이건희 기자 / 입력 : 2020.01.22 17:27 / 조회 : 1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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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브랜뉴뮤직


가수 한동근이 2년 1개월 만에 새로운 EP 앨범을 발매하며 대중 곁으로 돌아온다.


22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한동근의 이번 EP '재회 : 구름에 가려진 별'은 지난 2017년 '이별할 사람들' 이후 앨범 단위로는 2년 1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으로, 지난해 12월 선공개 된 싱글 '나를 기다렸나요'를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됐다.

한동근이 직접 작사, 작곡하고 거미, 윤하, 먼데이키즈 등과 함께 작업한 히트 프로듀싱팀 로하이가 공동 작사 작곡한 '잘 헤어진 거야', 그리고 지금의 한동근을 있게 한 노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와 '그대라는 사치'를 만든 제피가 작사 작곡하고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가 공동 작사로 참여한 '너 때문에 웃는다'가 더블 타이틀곡으로 수록되어 있는 이번 앨범은 이 외에도 '너도 힘들다고 얘기해줘', '저 별이 지면 어딜 보고 널 찾아야 하나', '마음에게', '너만 있으면'까지 총 7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앨범 '재회 : 구름에 가려진 별'은 한동근이 오랜 기간 동안 느낀 자신의 생각과 고민들을 진솔하게 담아낸 앨범이다. 특히, 음악 뿐만 아니라 앨범 커버와 속지까지 모두 직접 본인이 그린 것으로 알려져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타이틀 곡 '잘 헤어진 거야'의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권오중이 남자 주인공으로 깜짝 출연, 절절한 눈물 연기를 펼치며 곡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이혼을 앞둔 남편 역으로 출연한 권오중은 불치병에 걸린 사실을 숨긴 채 아내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아련하면서도 먹먹한 연기로 가슴 아픈 노래의 감동을 선사했다.


'재회 : 구름에 가려진 별'은 바로 이날 오후 6시, 모든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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