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임주환 "이중적 심리 연기 어려웠다"

상암=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1.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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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주환이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배우 임주환이 '더 게임'으로 디테일한 심리를 표현했다.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수목드라마 '더게임 : 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 연출 장준호, 이하 '더 게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임주환은 국과수 법의관 구도경 역을 맡았다. 임주환은 "법의관 역이 어렵진 않았다. 세밀한 연기에 신경을 썼지만 감정적인 연기가 힘들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작가님이 굉장히 디테일하게 글을 썼다. 디테일한 심리가 적혀 있어서 나로선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며 "그 심리를 감독님은 이중적으로 연기해 달라 하셨다. 그에 알맞게 소화하기 어려웠다. 배우 직업에 대해 위기의식을 느끼며 연기했다"고 전했다.

'더 게임'은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태평과 강력반 형사 준영이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22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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